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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겨울에 차량관리에 많이들 소극적이신데요, 운전을 하다가 한쪽 바퀴에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다는 경고등이 떴을 때 운전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신분들은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분들을 위해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과 겨울철 타이어 적정 공기압, 경고등,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기온이 낮아지면 차량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필수 체크들을 꼭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사계절용 타이어의 경우 기온이 영상 7도 아래로 내려가면 딱딱해지는 경화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제동력이 약해져서 미끄러질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내 자동차의 바퀴가 겨울용인지 사계절용인지 확인해보려면 바퀴 옆면에 3PMSF 인증마크가 각인 되어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M+S가 각인되어있다면 사계절용 타이어일 확률이 높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타이어가 수축해서 공기압이 낮아져서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10%정도 공기압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 타이어 적정공기압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적정 수치는 차종에 따라서, 짐을 싣는 차인지, 고속도로 주행하는 차인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표준 공기압은 연비, 승차감, 핸들링 등 종합적인 성능을 고려한 수치로 자동차 메이커에서 정해준 타이어 적정공기압이 가장 정확합니다. 타이어 최대수명은 5년이나 1~3년이 타이어의 리즈 시절입니다. 만약 3년이 넘어가면 타이어가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는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는데 만약 그상태에 공기압을 풀충전했다? 그러면 파열할수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차의 여러가지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이어도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줘야합니다. 운전석 밑 기둥에 적정타이어 공기압이 기재되어있으니 보시면 됩니다. 만약 고속도로를 주행한다 했을때는 제조사 권장 공기압에서 10%는 더 넣는것도 좋습니다. 또 사계절 적정공기압은 똑같으나 추운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에 공기와 고무가 수축합니다. 그래서 타이어가 내려앉습니다. 즉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은 때에 따라 10% 더 충전하는 경우도 있다는 뜻입니다.
계기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체크도 다했으면 아마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뜨지 않을거예요. 요즘은 차량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이 얼마인지 수치가 나옵니다. 두달에 한 번씩 공기압 점검을 권장드립니다.
경고등이 떴을 때 대처방법 2가지
1. 카센터를 방문한다.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깜빡하고 못해서 경고등이 떴다면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가까운 카센터나 타이어 매장을 통해서 공기압을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직원이 "공기압 충전 얼마정도 해드릴까요?" 라고 질문하시면 그때는 내 차 운전석 밑에 붙어있는 적정 공기압 기준을 체크하시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2. 셀프 공기압 충전
차량 트렁크 안쪽에 타이어 공기압 키트가 하나씩 있습니다. 찾으시면 설명서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먼저 타이어 공기압 키트를 꺼내시고 시거잭을 연결해주시고 시동을 겁니다. 차량운전석 문 밑에 적정 공기압표 스티커를 확인하시고 타이어 마개를 분리합니다. 그 이후 타이어 공기압 주입구 구멍에 맞게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연결합니다. 연결 도중에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조금은 들리지만 빠지지않고 단단히 돌려준 후 공기압 스위치를 켜줍니다. 소리가 나면서 충전이 되는데 적정표시숫자눈금만큼만 충전해주시면 됩니다.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무조건 하셔서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